수안보온천은 그 역사적 가치와 효능으로 인해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이곳에서의 온천욕은 피로를 풀고, 건강을 챙기는 데 최적입니다. 또한, 주변의 다양한 관광지와 풍부한 먹거리까지 더해져 완벽한 힐링 여행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수안보온천
수안보온천은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 용출 온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 3만 년 전부터 존재해온 이 온천은 지하 250m에서 53℃의 약알칼리성 온천수가 자연적으로 솟아나며, 다양한 광물질과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포함하고 있어 건강과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이러한 효능 덕분에 수안보온천은 질병 치료 및 휴양 목적으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조선 제1대 임금인 태조 이성계는 자신의 악성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 수안보 온천을 자주 찾았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또 세종대왕의 부마였던 연창위 안맹담과 세도 때 우의정 권람, 그리고 숙종때의 명유였던 권상하 등 여러 선비들과, 전국에서 운집한 욕객들로 사철 붐비었다는 기록이 온정동 동규절목에 잘 표현되고 있으며, 특히 병원에 없었던 당시의 각종 질병 환자들이 전국에서 몰려 들었다고 한다. 수안보라는 온천명은, 지금의 안보리가 조선시대 때에는 안부역으로 지칭되던 당시의 안부온정, 연풍온청이 온천 소재의 지명인 안보리와 구별하여, 물을 뜻하는 수(水)자를 안보리 지명 앞에 붙여서 수안보라고 했던 데에서 유래한다. 고려 현종 임금 (A.D 1018년) 대에는 유온천(有溫泉)이라는 이름으로 기록에 남아 있고,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하여 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청구도, 대동여지도 등 30여개의 역사책에 기록을 남기고 있는 유서깊은 온천이다. (출처 : 수안보온천)
수안보온천의 특징
수안보온천은 충주시가 직접 관리하는 온천수로, 온천의 품질이 매우 높습니다. 온천욕을 통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것은 물론, 온천수에서 나오는 원적외선 덕분에 건강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온천 입욕을 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물탕공원에서는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온천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쌀쌀한 가을부터 겨울철까지 족욕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수안보온천 관광특구
수안보온천 관광특구는 1997년 1월 18일에 지정되었습니다. 이 관광특구는 온천을 중심으로 한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연과 가까운 환경 속에서 온천욕을 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특히 인근에는 월악산, 충주호, 송계계곡과 같은 자연 명소들이 있어 온천욕 후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이러한 자연 자원과 온천의 조합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하는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수안보 지역의 먹거리
수안보온천 주변에서는 꿩 요리가 유명한데, 수안보의 많은 식당에서 꿩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꿩 샤부샤부, 꿩 만두 등은 특히 이 지역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온천욕과 함께 수안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 특별한 먹거리를 즐기는 것도 여행의 묘미 중 하나입니다.
수안보온천 교통안내
중부내륙고속도로
호법분기점 → 여주JC → 중부내륙고속도로 → 괴산IC → 괴산IC 진출 → 좌회전 → 수안보
중부고속도로
대전-증평IC → 36번국도-충주-수안보
영동고속도로
여주JC → 중부내륙고속고로 → 괴산IC → 괴산IC 진출 좌회전 → 수안보
중부고속도로
이천IC → 장호원 → 주덕 → 충주입구 달천사거리 우회전(건대방면) → 3번국도(8㎞) → 수안보 휴계소 삼거리 직진(8㎞) → 수안보온천
음성IC
518번지방도(15㎞) → 금왕 → 73번국도 → 음성 → 36번 국도(12㎞) → 주덕(11) → 충주입구달천사거리우회전(건대방면) → 3번국도(8㎞) → 수안보휴게소앞삼거리직진(8㎞) → 수안보온천
경상도방면
경부고속도로 → 김천IC → 상주 → 점촌 → 문경 → 수안보온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