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월류봉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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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류봉 둘레길은 편안한 산책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각 코스마다 다른 매력을 자랑합니다. 조용한 휴식을 원하거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이곳은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월류봉 둘레길

충북 영동군의 월류봉 둘레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산세와 물소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총 8.4km의 길이로 조성된 이 둘레길은 무장애 탐방이 가능하여 다양한 코스로 나뉘어 있습니다.

월류봉 / 반야사 (출처 : 영동군)

 

월류봉 둘레길 코스

월류봉 둘레길은 포토존으로 유명한 데크길에서 시작하여 반야사까지 이어지는 8.4km의 구간입니다. 전체적으로 3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여울소리길, 산새소리길, 풍경소리길로 나뉩니다. 데크로 조성된 길이 많아 누구나 쉽게 걷기 좋으며, 자연을 가볍게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월류봉 둘레길 코스 정보 (출처 : 영동군)

 

1코스 : 여울소리길

1코스 여울소리길은 월류봉의 다섯 봉우리와 절벽 끝에 위치한 월류정을 감상하며 시작됩니다. 이 코스는 월류봉의 절경과 조강천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여울소리길은 석천을 지나 완정교까지 이어지며, 자연 속에서 조용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2코스 : 산새소리길

2코스 산새소리길은 완정리에서 백화마을을 지나 우매리로 향하는 길입니다. 이 구간은 농촌 마을과 자연이 어우러져 있어, 물소리와 함께 전원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산새들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길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3코스 : 풍경소리길

3코스 풍경소리길은 우매리에서 출발하여 피톤치드가 풍부한 편백나무 숲을 지나, 영험한 호랑이 형상으로 유명한 반야사까지 이어집니다. 이 코스의 마지막 구간인 반야사에는 반야사 삼층석탑과 수령 500년이 넘는 백일홍나무가 있어 사찰의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사찰 경내를 둘러보며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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