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국립공원은 한국 3대 암산 중 하나로, 경이로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명소가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장소입니다. 수많은 암봉과 계곡, 그리고 전설이 깃든 이곳에서 자연의 신비와 역사의 흔적을 동시에 경험해보세요.
주왕산국립공원
경상북도 청송군에 위치한 주왕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 3대 암산 중 하나로, 수많은 암봉과 깊은 계곡이 어우러진 장엄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명소입니다. 1976년에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곳은 산과 계곡, 폭포가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주왕산의 위치와 지리적 특성
주왕산은 태백산맥의 지맥에 위치해 있으며, 주왕산(720.6m)을 중심으로 다양한 봉우리와 계곡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곳은 백두대간의 중심 뼈대를 이루는 곳으로, 경북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 있습니다. 주왕산은 석병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통일신라 말기부터 주왕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주왕산은 남쪽의 경주와 서쪽의 속리산, 북쪽의 설악산과도 인접해 있어 동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산악 지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주왕산의 주요 명소
주왕산은 장엄한 암봉뿐만 아니라 여러 아름다운 계곡과 폭포로 유명합니다. 이곳의 대표적인 계곡으로는 주방계곡, 절골계곡, 월외계곡이 있으며, 산행 중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자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왕산에는 4곳의 폭포가 있는데, 이 폭포들은 계곡과 어우러져 주왕산의 자연미를 한층 더해줍니다.
또한, 대전사와 여러 부속 암자들은 주왕산의 신비로움을 더하는 곳입니다. 대전사는 주왕산을 방문하는 불교 신자들과 일반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산의 영적인 힘을 느낄 수 있는 명소입니다.
주왕산국립공원의 자연 경관과 역사
주왕산은 수백 미터에 이르는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솟아 있어 웅장한 경관을 자아냅니다. 이 때문에 과거에는 석병산이라 불렸고, 수려한 경관 덕분에 통일신라 시대부터 명승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주왕산의 이름은 중국 주나라의 왕 주왕이 피신해 살던 곳이라는 전설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러한 전설과 함께 동굴과 암자들이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남아 있습니다.
주왕산국립공원 방문 정보
주왕산국립공원은 사계절 내내 개방되며, 다양한 산책로와 탐방로를 따라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한 방문도 용이합니다.
주소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공원길 169-7
주차 : 주차장 이용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