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은 한국의 자연을 사랑하고 보전하는 대표적인 사립 수목원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식물종과 유럽식 정원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해보세요.
천리포수목원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에 자리한 천리포수목원은 ‘푸른 눈의 한국인’이라 불린 故 민병갈 설립자가 40여 년간 정성을 쏟아 일궈낸 대한민국 최초의 사립 수목원입니다.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다양한 식물종을 보유한 천리포수목원은 환경 보전과 교육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휴식과 영감을 제공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의 설립과 역사
천리포수목원은 1962년 故 민병갈 설립자가 부지를 매입한 후 1970년부터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기 시작하며 조성되었습니다. 민병갈 설립자는 결혼하지 않고 평생을 수목원 조성에 바쳤으며, 금탑산업훈장을 수여받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원래 교육 및 종 다양성 보전을 목적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와 후원회원들에게만 개방되었으나, 2009년부터는 밀러가든을 중심으로 일부를 개방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식물종과 테마 정원
천리포수목원은 18만 평에 이르는 넓은 면적에 걸쳐 다양한 식물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호랑가시나무, 목련, 동백나무, 단풍나무, 무궁화를 중심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식물종을 자랑합니다. 특히, 천리포수목원은 전 세계적으로 1,000여 개의 목련 분류군 중 871개 분류군을 보유하고 있어, 매년 4월에 펼쳐지는 다양한 목련꽃 축제는 이곳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편의시설과 방문 정보
천리포수목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수목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산책로와 다양한 테마 정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수목원 내에서는 카페나 기념품점 같은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소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이용시간
동절기(12월-2월)
9:00-17:00 (입장 마감 16:00)
하절기(3월-10월)
9:00-18:00 (입장 마감 17:00)
입장료
일반요금 11,000원 (4-5월 13,000원)
우대요금 8,000원
특별우대 6,000원
무료입장
만 36개월 미만
후원회원 등
홈페이지
천리포수목원 웹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