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위양못 (위양지, 양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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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양못(위양못, 양양지)은 경남 밀양의 숨겨진 자연 명소로,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특히 이팝나무 꽃이 만개하는 봄철에 최고의 절경을 이루며, 정자와 숲이 어우러진 풍경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자연 속에서의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위양못을 방문해보세요.

 

밀양 위양못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위양못(위양지, 양양지)은 신라 시대에 축조된 저수지로, 수리용 저수지였던 본래 기능을 잃었지만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팝나무 꽃이 만개하는 봄철에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며, 사시사철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평온함을 선사하는 명소입니다.

신라시대 때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축조된 저수지로 백성들을 위한다는 의미에서 위양지라고도 한다. 저수지 가운데에 5개의 작은 섬과 완재정 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다. 이팝나무 등 진귀한 나무들을 심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선비와 문인학자들이 즐겨 찾았던 명소이다. 특히 매년 이팝나무 꽃이 만발하는 시기가 되면 그 아름다운 절경이 절정을 이룬다. (출처 : 밀양시)

 

위양못의 역사와 의미

위양못의 본래 이름은 양양지였으며, 신라 시대에 논에 물을 대기 위한 저수지로 축조되었습니다. "위양"이라는 이름은 "선량한 백성들을 위해 축조한 저수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이 이름은 근래에 바뀐 것입니다. 현재는 인근에 들어선 가산저수지로 인해 원래의 기능은 상실했으나, 이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팝나무와 자연경관

위양못은 특히 이팝나무가 만개할 때 최고의 절경을 선사합니다. 저수지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아름드리 왕버드나무와 소나무 숲은 사시사철 자연의 운치를 더해줍니다. 특히, 봄철 이팝나무가 하얗게 피어날 때 연못 위에 비치는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습니다.

밀양 8경 위양못 이팝나무 (사진 : 밀양시)

이 경관을 더욱 완성하는 것은 저수지 가운데 섬 위에 위치한 완재정이라는 정자입니다. 이 정자는 1900년에 지어졌으며, 안동 권 씨 문중 소유입니다. 정자 주변에 핀 이팝나무와 찔레꽃이 어우러져 위양지의 경치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위양못(위양지) 방문 정보

위양못(위양지)은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봄에는 이팝나무가 피고 가을에는 단풍이 물드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로 273-36
이용시간 : 상시 개방
입장료 : 무료
주차 : 주변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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