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제연폭포는 제주도의 자연과 전설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장소입니다.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제주도의 자연경관은 물론, 신화 속 세계로의 여행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천제연폭포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식생, 그리고 그 속에 깃든 전설은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천제연폭포
천제연폭포는 제주도에서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운 폭포 중 하나로,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의 전설이 깃든 장소입니다. 울창한 난대림 사이로 떨어지는 3단의 폭포와 깊은 못, 그리고 그 주변의 풍부한 식생은 천제연폭포를 제주도의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천제연의 유래 : 천제연이라는 이름은 하느님의 못이라는 뜻으로, 칠선녀가 영롱한 자줏빛 구름다리를 타고 내려와 이곳에서 노닐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천제연폭포를 더욱 신비로운 장소로 만들어주는 요소입니다.
3단 폭포와 물의 흐름 : 천제연폭포는 제1폭포에서 시작해 수심 21m의 못을 이루고, 이어서 제2폭포와 제3폭포를 거쳐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제1폭포에서 쏟아져 내리는 차가운 물은 과거에 모든 병을 치유한다고 전해져 많은 이들이 찾았던 곳입니다.
희귀 식물과 혼효림 : 천제연 주변의 난대림에는 제주도에서 가장 희귀한 식물 중 하나인 솔잎난이 자생하고 있으며, 담팔수, 구실잣밤나무, 참식나무 등의 상록수와 푸조나무, 팽나무 등이 혼효림을 이룹니다.
보호되는 식물 : 제1폭포 서쪽 암벽에 자생하는 담팔수는 식물 지리학적 측면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아 지방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천제연계곡 전체가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의 일부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천제연폭포 방문 정보
천제연폭포에 방문한다면, 주변을 일주할 수 있는 탐방로와 ‘선임교’라는 아치형 다리, ‘천제루’라고 불리는 누각 등 곳곳을 놓치지 마세요. 단, 기상악화나 만조 때의 위험성으로 인해 수영은 금지되어 있으며, 방문 전 관람 가능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천제연폭포 위치(주소), 이용시간, 입장료, 주차 등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132
이용시간
9:00-17:20
주차
주차가능
장애인 주차장 있음
입장료
일반 2,500원
청소년 1,350원
어린이 1,350원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