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좌천 벚꽃터널길은 진해를 대표하는 봄의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마치 눈부신 꽃비가 내리는 듯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드라마 속 로맨틱한 장면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진해를 방문한다면 꼭 한번 여좌천을 걸어보세요.
경남 진해 여좌천 (벚꽃명소)
봄이면 하얀 꽃비가 내리는 진해는 대한민국 최고의 벚꽃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그중에서도 여좌천은 진해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명소 중 하나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약 1.5km에 달하는 하천을 따라 벚꽃이 만발해 꽃터널을 이루는 이곳은 진해군항제와 더불어 벚꽃 시즌 동안 가장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입니다. 특히, 여좌천에 위치한 로망스다리는 벚꽃과 함께하는 낭만적인 풍경을 자랑해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진해 벚꽃의 상징, 여좌천 벚꽃터널
여좌천은 진해역에서 평지교까지 이어지는 하천을 따라 양옆으로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 봄이면 온 하늘을 덮는 벚꽃으로 아름다운 터널을 형성합니다. 이 벚꽃터널길은 특히나 그 풍경이 아름다워, 걸어가면서 벚꽃이 흩날리는 모습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벚꽃 아래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모습은 마치 한 편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낭만적입니다.
이곳은 매년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4월에 가장 붐비지만, 벚꽃 시즌 내내 화려한 꽃터널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방문합니다. 벚꽃 시즌에 맞춰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밤하늘 아래에서 은은한 조명이 더해진 벚꽃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며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로망스다리, 사랑을 속삭이는 명소
여좌천로망스다리는 MBC 드라마 ‘로망스’의 촬영지로 알려져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이곳은 벚꽃 시즌이 되면 로맨틱한 분위기로 가득 찬 곳으로 연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드라마 속에서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던 다리에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은 여좌천을 찾는 이들에게 빠질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로망스다리 주변에서는 핸드메이드 소품, 벚꽃 관련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들도 있어 소소한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진해군항제와 여좌천의 만남
진해군항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벚꽃 축제로, 매년 4월 초에 열리며 도심 전체가 벚꽃으로 물드는 시기입니다. 여좌천 일대는 군항제의 주요 코스 중 하나로, 축제 기간 동안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들어 진해의 벚꽃을 즐깁니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먹거리 축제가 열려 벚꽃놀이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여좌천 벚꽃터널에서 펼쳐지는 거리 공연과 함께 경관조명이 더해져 더욱 환상적인 벚꽃 경험을 선사합니다.
벚꽃 시즌이 아니어도 좋은 여좌천
여좌천은 벚꽃 시즌에만 아름다운 것이 아닙니다. 벚꽃이 모두 진 이후에도 산책로로서 여전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벚꽃이 진 후에는 하천을 따라 걷는 고즈넉한 산책길로 변하며, 사계절 내내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여좌천 주변의 푸른 나무들과 잘 정돈된 산책로는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일상적인 휴식 공간입니다.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로 16
이용시간 : 00:00-24:00
휴일 : 연중무휴
주차 : 가능
입장료 :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