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륵사지 방문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서, 우리나라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고대 백제의 신앙과 그들의 문화적 업적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미륵사지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과거로의 여행을 통해 현재의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그리고 우리 문화의 뿌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익산 미륵사지
미륵사지는 백제 최대의 가람이자,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무왕에 의해 창건된 역사적인 유적입니다. 이곳은 백제의 국력 확장을 목적으로 마한 세력의 중심지였던 금마에 세워졌다는 추측과 함께, 당시 최고의 건축 및 공예 기술이 모여 이루어진 곳입니다.
미륵사지 석탑 : 우리나라 최대의 석탑으로, 높이는 현재 14.24m에 이릅니다. 동서 쌍탑의 배치가 특징인 이 석탑은 한때 거의 전면이 붕괴되었으나, 1993년에 9층(높이 27.67m)으로 복원되어 지금의 위엄을 자랑합니다.
당간지주 : 이 지주는 통일신라시대 중기 이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 395cm에 달합니다. 석탑 남쪽에 위치한 두 개의 지주는 약 90m의 간격을 두고 동서로 마주보며 서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의 교차로 : 미륵사는 단순한 불교사원을 넘어서 백제, 신라, 그리고 당시 삼국의 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공간입니다. 황룡사와는 달리 미륵사는 3 탑 3 금당식의 가람 배치를 가지고 있어, 미륵사상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백제불교에서 중요한 미륵신앙의 구심점이며, 일반 평민 대중까지 용화세상으로 인도하겠다는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주소
전북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 362
이용시간
미륵사지 00시-24시
국립익산박물관 10시-17시30분
휴무일
미륵사지 연중개방
국립익산박물관 1월 1일, 설/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
주차장 있음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편의시설
장애인 화장실 있음
휠체어 대여함
시각장애인 편의서비스 있음
유모차 대여 있음
홈페이지
익산문화관광
국립익산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