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화도는 작은 섬이지만, 주변 섬들과의 연결성과 바닷길 개방을 통한 독특한 경험으로 고흥 여행의 매력을 더해 줍니다. 바다와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하화도와 상화도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하화도 (아래꼬이섬)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 하화도는 꽃봉오리 모양의 두 섬 중 남쪽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상화도(위꼬이섬)와 함께 독특한 자연 현상을 지닌 명소입니다. 이 두 섬은 썰물 때 드러나는 500m의 바닷길을 통해 한 달에 한 번 걸어서 왕래할 수 있어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로움을 경험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하화도의 역사와 지리
하화도는 금산면에서 최씨가 이주하여 마을이 형성된 곳으로, 높이 45m의 구릉성 산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작고 아늑한 섬이지만, 거금대교를 비롯한 여러 주변 섬과 가까워 고흥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하기 좋습니다. 녹동항에서 하화도로 들어가는 배편은 하루에 세 번 운영되며, 상화도와 하화도를 왕복하는 데 약 10~20분이 소요되어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바닷길의 신비로운 개방
간조 시 열리는 바닷길은 하화도와 상화도를 걸어서 연결해 주며, 마치 두 섬이 하나로 이어진 듯한 독특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 바닷길은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 모두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며, 고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 포인트로 손꼽힙니다.
하화도 방문 정보
하화도는 상시 개방되어 있으며,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녹동항에서 왕복 배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성인 2,000원, 소인 1,000원으로 저렴합니다. 섬 주변에 주차도 가능하여, 편안하게 차량을 이용한 방문이 가능합니다.
주소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하화도길 (도양읍)
이용시간 상시 개방
휴일 연중무휴
주차 가능
입장료 무료
시설이용료
요금 (녹동항에서 화도 왕복 기준)
일반 2,000원 / 소인 1,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