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도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섬입니다. 전라남도의 고요하고 평화로운 자연을 경험하고자 한다면 금호도를 추천하며, 특히 봄의 유채꽃이 피는 계절에 방문하여 자연이 주는 신비로움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금호도
전라남도 진도의 금호도는 독특한 자연과 역사가 조화를 이루는 작은 섬입니다. 호수처럼 자리한 섬 속 호수와 봄철 노란 유채꽃 언덕으로 알려져 있으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연계하여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이 섬은 다양한 전설과 함께 오래전부터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해 온 고풍스러운 매력이 가득합니다.
금호도의 유래와 역사
금호도는 나주 정씨와 김씨가 처음 정착하며 마을을 형성한 것으로 전해지며, 섬의 이름에도 여러 유래가 깃들어 있습니다. 초기에는 금섬이라 불렸다는 설과, 김씨가 제주도로 가던 중 머문 곳이라는 의미에서 비롯되었다는 전설이 남아있습니다. 오늘날의 금호도라는 이름은 '금과 같은 보물섬'과 섬 가운데의 호수(湖)를 따서 붙여졌다고도 전해집니다.
자연경관과 관광지
금호도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계절별 풍경이 특징입니다. 마을을 둘러보면 아기자기한 벽화와 지도가 담장 위에 그려져 있으며, 봄철에는 섬의 언덕이 유채꽃으로 덮여 섬 전체가 황금빛으로 물듭니다. 특히 섬 내부에 자리한 호수는 금호도만의 특별한 자연적 매력을 더해줍니다.
금호도 방문 정보
회동에서 금다리호를 타고 입도할 수 있으며, 소요 시간은 약 10분 정도로 교통이 편리합니다. 다만, 운항 시간은 물때에 따라 유동적이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섬을 둘러보는 시간도 여유로워 모든 연령대 방문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소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금호도길 16
이용시간 : 선박 운항 시간, 운항 여부 참고
휴일 : 연중개방
체험가능 연령 : 전 연령
시설이용료 : 선박 운임 참고, 금다리호(010-3117-5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