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굴사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치와 깊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신비로운 자연과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이곳에서 잊지 못할 기억을 만들어 보세요.
산방굴사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장소 중 하나인 산방굴사는, 산방산의 중턱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해안 절벽과 함께 형성된 자연 석굴로, 제주에서 손꼽히는 명승지이자 영주 10경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제주를 찾는 여행자들에게는 경치와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산방산의 자연과 역사
산방굴사는 해발 150m에 위치한 해식동굴로, 그 주변은 안덕면 사계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산방산은 유동성이 적은 조면암질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종상화산으로, 그 높이는 395m입니다. 형성된 지 약 70~80만 년이 지났으며, 정상에는 분화구가 없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곳의 역사 또한 흥미로운데, 고려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명한 고승인 혜일이 수도하였던 곳입니다. 그는 이곳에서 불상을 모셨으나,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에 의해 석불이 가져갔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현재의 석불좌상은 1985년에 다시 모셔졌습니다.
산방굴사의 신화
산방굴사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그 안에는 특별한 전설이 담겨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산방덕이라는 여신이 존재하는데, 그녀는 인간으로 태어나 사랑했던 남자와 결혼하였으나, 남편을 빼앗긴 후 다시 산방굴로 들어가 바위로 변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곳에서 떨어지는 물은 그녀의 슬픔의 눈물이라고 전해지며, 매력적인 자연 경관과 함께 깊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산방굴사 주변 경치와 방문 정보
산방굴사에서는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동굴 밖으로는 형제섬과 가파도, 마라도 등 한국 최남단의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특히 용머리 해안은 신비롭고 독특한 지형으로, 산방굴사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이곳은 드라마틱한 일몰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완벽한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또한, 산방산 휴게소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이동하면 바닷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218-12
이용시간
9:00~18:00
매표마감 17:20
휴일
연중무휴
주차
가능
체험가능 연령
전연령
산방산암벽식물지대(산방굴사) 입장료
개인 : 어른 1천원, 청소년·군인·어린이 5백원
단체(10인 이상) : 어른 7백원, 청소년·군인·어린이 4백원
산방산/용머리해안 통합 입장료
개인 : 어른 2.5천원, 청소년·군인·어린이 : 1.5천원
단체(10인 이상) : 어른 2천원, 청소년·군인·어린이 : 1천원
무료입장
제주도민
6세이하
65세이상 무료